완산도서관 손잡고 문화 행사 마련
9월 안희연·10월 무루 작가 강연
신유진 작가 진행으로 대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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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스토어&카페 ‘전주산책’ 전경 [라한호텔 제공] |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독서의 계절을 앞두고 문학과 지역 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라한호텔 전주는 전주 완산도서관과 협업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호텔 내 북스토어&카페 ‘전주산책’에서 열리며, 작가 강연과 북토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다.
첫 행사는 9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안희연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 속 시를 줍는 순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저서 ‘줍는 순간’과 ‘단어의 집’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시의 소재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의 작품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번역한 신유진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두 번째 행사는 10월 6일 오후 2시 진행된다. 무루(박서영) 작가는 ‘어떤 날은’, ‘나의 오두막’ 등 그림책 번역 작업과 에세이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의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번역과 출간 과정의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이야기는 어떻게 삶의 영감이 되는가’를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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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현장에서는 초청 작가의 저서를 구입할 수 있다.
라한호텔은 경주, 전주, 울산, 목포, 포항 등 5개 호텔을 운영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라한호텔 경주와 전주의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전주산책’에서는 여행·라이프스타일 도서와 지역 굿즈를 판매한다.
강보미 라한호텔 통합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여행지에서 그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로컬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역 도서관과 협업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라한호텔 전주에서 호캉스의 여유를 즐기면서 책을 통해 전주만의 감성을 온전히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