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메뉴·코스 다이닝 등 차별점 부각
이 대표 “올해 1조 클럽 진입 무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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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이 26일 서울 성수동 플레임그라운드에서 플래그십 전용 시그니처 메뉴 3종을 공개했다. 박연수 기자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버거킹은 올해 1조 클럽에 무난히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매출 1조1000억원, 매장 600개가 목표입니다.”
26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버거킹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임그라운드(Flameground by BURGER KING)’ 오프닝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플레임그라운드는 오는 9월 10일 문을 연다. 버거를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경험을 확장한 공간이다. 전 세계 최초의 버거킹 플래그십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레임그라운드는 ‘직화’라는 버거킹의 핵심 자산을 공간과 예술, 미식으로 풀어낸다. 이날 매장 곳곳에서도 버거킹의 ‘불맛’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매장 입구부터 인상적이었다. 내부 복도로 이어지는 동선에 버거킹의 직화 조리를 상징하는 ‘브로일러’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꾸불꾸불한 붉은색 조명과 스모그로 꾸며진 공간이 브로일러 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 외관은 적벽돌을 활용해 불이 번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직화를 예술로 풀어낸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버거킹은 신진 아티스트 5명과 협업해 브로일러와 직화 등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매장 천장과 중심부에는 브로일러의 레일을 이용한 예술 작품이 움직였다.
메뉴에도 플래그십의 차별화를 담았다. ‘K-큐브 갈비’, ‘멤피스 BBQ 버거’, ‘필리치즈 스테이크’ 등 시그니처 버거 3종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일반 매장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조리법과 식재료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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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임그라운드는 미디어아트와 설치 미술 등을 통해 버거킹의 직화 헤리티지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매장 입구 복도로 브로일러를 형상화했다. 박연수 기자 |
세부적으로 ‘K-큐브 갈비 버거’는 버거킹 특유의 불맛과 한국식 갈비의 풍미를 담았다. 직화 와퍼 패티와 큐브 갈비를 함께 넣은 ‘더블 프로틴’ 구조로 설계했다. 통마늘을 넣어 패티와의 조화도 더했다.
매장 안쪽에는 10석 규모의 ‘더 개스트로(The Gastro-Flameground)’ 공간이 있다. 와퍼를 구성하는 번과 채소, 소스 등의 재료를 하나씩 풀어낸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 버커킹은 이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셰프 5명을 섭외했다. 가격은 8만9000원으로 저렴하지 않지만, 이미 다음달 예약까지 꽉 찼다.
이승민 더 개스트로 셰프는 “와퍼에 들어가는 각각의 재료를 하나씩 활용해 코스를 구성했다”며 “브랜드 정체성이 확대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매장 한편에는 플레임그라운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굿즈가 진열됐다. 먼저 버거 패티를 형상화한 파우치와 플레임 캐릭터 키링이 보였다. 와퍼 재료를 하나씩 쌓아 완성하는 코스터 세트를 비롯해 스티커와 콜드컵 등도 소유욕을 자극했다.
이동형 대표는 “플레임그라운드는 버거에 대한 진심과 불맛의 본질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불맛을 메뉴에만 국한하지 않고 공간과 다이닝 경험으로 확장해 고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임그라운드는 버거킹이 앞으로 선보일 브랜드 경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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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성수동 플레임그라운드에서 열린 버거킹 오프닝 간담회에서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버거킹은 이날 플레임그라운드의 기획 배경과 운영 방향, 전용 메뉴 및 더 개스트로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버거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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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이 26일 서울 성수동에서 공개한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임그라운드’ 내부. 메인홀에서는 플래그십 전용 메뉴를, 더 개스트로에서는 와퍼를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예약제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 [버거킹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