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떠나는 마음 힐링…가을 템플스테이 떠나요

9월 12일 단 하루 사찰 기차여행
수도권 5개 역 출발 당일치기 코스
충청 3대 명찰과 지역 명소 연계


공주 갑사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철도와 사찰 문화유산을 결합한 당일형 템플스테이 상품이 가을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코레일관광개발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9월 12일 하루 일정으로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서울·영등포·수원·평택·천안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출발해 충청권 사찰 3곳을 연계한 세 가지 코스를 선보인다. 각 코스는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연, 역사, 음식을 연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8명상북 ‘가만히 눈을 감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영동 반야사 코스는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월류봉과 레인보우힐링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참가자는 점심 공양과 둘레길 산책(포행), 단주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지역 자연환경을 둘러볼 수 있다.

공주 갑사 코스는 템플스테이에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갑사에서 문화재 관람, 둘레길 산책(포행), 한지 직사각과반 만들기를 진행하고, 공주치유의 숲으로 이동해 밸런스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신체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주 이제사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공주 이제사 코스는 사찰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으로 구성했다. 이제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백제 역사를 간직한 무령왕릉과 공주 제일교회를 둘러보고, 공주 한옥마을에서 족욕체험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코스별 일정에 따라 왕복 열차비와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식사비, 기념품을 포함한다. 상품 가격은 7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예약과 세부 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봄철에 이어 가을에도 기차를 타고 사찰과 자연을 찾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템플스테이 여행을 준비했다”며 “철도와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통해 여행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지역에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