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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2026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미희망재단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사업(우미펠로우십)’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열렸다.
올해 푸른등대 장학금으로 산업재해 피해가정과 1인가구 주거취약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500만원을 지급됐다. 이 중 44명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 회복을 위한 특강, 참가자 간 교류를 돕는 체험활동 및 주제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특강에서는 뇌과학·인공지능 전문가인 김대식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AI 시대의 공존’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바꿀 사회와 진로 환경을 짚었고 이헌주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는 자기효능감과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연했다.
‘꿈이룸 보고서 발표’에서는 우수 참여자 10명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지난 1학기 동안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나눴다. 장학생들은 봉사활동으로 타일벽화도 제작했고, 완성 작품은 장애아어린이집에 시공될 계획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자리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런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2006년 우미건설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아동·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산재 피해 가정 및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