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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2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인근 소철나무 숲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씨 추정 시신을 발견해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고(故) 장미란 씨 실종사건과 관련해 근거가 없는 음모론이 온라인에서 난무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보면 장씨 실종사건 등과 관련한 추측성 글들이 다수 게시됐다.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장씨가 장기 투숙하던 숙소에서 불과 걸어서 5분 거리의 야자수농장에서 발견되자 여러 의문점과 맞물려 범죄 연루설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이 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한 A 경장이 살해한 사건으로 와전시키는가 하면 중국인 범행이라 주장하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
실제 스레드 등을 보면 ‘A 경장이 살해했을 것’, ‘타살이다’, ‘중국인들이랑 경찰 내부에 문제가 있는 듯’ 등의 게시글이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추측성 글들로 인해 자칫 수사에까지 영향을 미칠까 우려의 시선도 있다.
2021년 발생한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에도 사고 전 같이 있던 사망자의 친구에 대한 음모론으로 인해 수사에 혼선이 있다며, 경찰은 가짜 뉴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발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