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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강원도지사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최근 강원FC의 2027~2028 시즌 홈경기 개최지 결정과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재지인 춘천에서도 홈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헤럴드경제 8월24일자 ‘춘천에 사과했던 김병지의 강원FC, “춘천 홈경기 없다” 통보, 강원도청 소재지 춘천시민들 분노’ 보도
이에 따라 강원FC와 춘천시는 홈경기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재검토를 통해 강릉과 춘천이 함께 강원FC의 홈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FC는 어느 한 지역만을 위한 구단이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민 모두의 구단”이라며 “강릉과 춘천이 함께 강원FC를 응원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구단과 춘천시가 열린 자세로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FC 대표를 맡고 있는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는 지난해 춘천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가 공분을 산뒤 1년 만인 지난 주에야 춘천시와 춘천시민에게 사과를 했다.
강원FC는 24일 갑자기 춘천시에 ‘다음 시즌 춘천에서 홈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당장 내 쫓으라”는 등 춘천시민과 영북, 영서 주민들의 격앙된 분노를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