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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출신 고영욱.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가수 출신 고영욱이 연예계 복귀를 두고 입장을 밝혔다.
25일 고영욱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세상에 알려진 사안으로는 내 방송 복귀가 불가능한 건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 사실”이라며 “이미 예전에 내 능력 이상의 과분한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누렸었고 물론 개인적인 여러 아쉬움은 있지만 받아들이고 살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고영욱은 “일반 소시민으로 살고 있는 사람일 뿐”이라며 “그저 내 생각을 올리는 것. 멋대로 까불고 호들갑 떨지 말고 각자 자신의 일상에 충실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글이 잇따라 기사화되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영욱은 최근 SNS에 사회 현안과 동료였던 탁재훈, 이상민, 유재석, 신동엽을 비롯해 일면식이 없는 비비, 이찬원, 풍자 등 연예인들도 겨냥한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짧은 논평을 붙이는 방식으로 게시물마다 논란이 반복됐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룰라로 데뷔했다.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전자발찌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았다.
고영욱은 2020년 11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지만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하루 만에 폐쇄됐다. 현재는 엑스에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