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상품 경험, 온라인 구매로 이어져
9월 홍대 매장 오픈…“경쟁력 확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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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무신사 뷰티 페스타(무뷰페) in 성수의 ‘넥스트 뷰티홀’을 찾은 방문객들이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무신사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무신사 뷰티의 온·오프라인 뷰티 페스타 ‘무뷰페(무신사 뷰티 페스타)’가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무신사 뷰티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무뷰페에 참여한 뷰티 브랜드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간(2025년 8월 11~24일) 대비 24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전 동기간(2026년 7월 27일~8월 9일)과 비교해서도 150% 늘었다. 온라인 무뷰페에는 800여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무뷰페 인(in) 성수’도 방문객 수가 3만1000여명에 달했다. 외부 이벤트 공간과 연결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의 뷰티 구매 고객은 직전 주 대비 98% 늘었다. 매장 방문객 중 뷰티 상품을 구매한 고객 비중도 약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뷰페 인 성수’에 참여한 60여개 브랜드의 온라인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2026년 7월 27일~8월 9일) 대비 226% 급증했다.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협업 상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파인드카푸어’와 에코백·프로틴 파우치·키링으로 구성된 협업 상품을 선보인 이너뷰티 브랜드 ‘배리웨이’는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 대비 36배 늘었다. ‘해브어웨일’, ‘로라로라’와 협업한 ‘피브’와 ‘롬앤’도 같은 기간 거래액이 각각 942%, 269% 증가했다.
신진 뷰티 브랜드 20개의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90% 증가했다. 무신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코스맥스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국내 20개사를 ‘라이징 뷰티’로 선정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했다.
무신사 뷰티는 오는 9월 서울 홍대 신규 매장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쌓은 무신사 뷰티의 브랜드 경쟁력과 콘텐츠 기획력을 오프라인 고객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무신사 뷰티만의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