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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스포츠패스 가입했는데, 또 가입하라고 나오더니 ‘오류’.”
“이강인 경기 시청 가능한 사람도 있는 거 봐서는 ‘선착순’인가.”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이용자 발언 중)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2위 자리를 두고 티빙과 경쟁 중인 쿠팡플레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말 해외 축구 프라임 시간대 ‘한 시간’ 가까운 중계 접속 오류로 이용자 불만이 폭발하면서다.
특히 유료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보상 요구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쿠팡 일반 회원의 경우 ‘월 2만원’에 가까운 구독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쿠팡플레이는 현재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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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선택형 부가 서비스 ‘스포츠 패스’ 이용 금액 및 주요 제공 콘텐츠. [쿠팡플레이 제공] |
2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이날 오전 0시 7분(이상 감지 및 조치 시작)부터 0시 47분(증상 해소)까지 한 시간 가까이 ‘먹통’됐다. 트래픽 증가로 스포츠 중계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서 스포츠패스 유료 구독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간대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이강인 경기가 있었다. 이 선수의 경기를 보려던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중계 접속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플레이 유료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지난해 8월 쿠팡플레이는 선택형 부가 서비스인 ‘스포츠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스포츠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는 월 1만6600원, 쿠팡 와우회원은 월 9900원 추가 납입으로 이용 가능했다.
올해 6월부터는 스포츠패스 구독 가격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일반 회원 월 1만9300원, 와우 회원 1만2400원을 내야 한다.
이 때문에 당장 유료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구독료만 올리고 아무것도 안 했다” “해외 축구 정도도 감당이 안 되는 것이냐” “스포츠패스 결제했던 사람들 이용을 못 하고 있다” 등 불만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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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홈페이지 캡처] |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과거 스포츠채널 이용 불가로 인한 보상 사례를 들며 쿠팡플레이가 적절한 보상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당시 해당 스포츠채널은 서비스 기간 연장, 쿠폰 지급 등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쿠팡플레이 약관 중 접속 오류에 따른 보상 규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쿠팡플레이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일부 환경에서 스포츠 경기 중계 접속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모든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