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첫 여자 친구도, 제일 오래 만난 여성도 승무원” 연애사 공개

최홍만.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씨름선수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방송에서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최홍만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원훈, 조진세를 서울 자택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최홍만은 “결혼해야 하나 요즘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원훈은 주변에 호감을 표현하는 여성이 있냐고 묻자 최홍만은 “나 진짜 많다. 의외로 많다. 그렇게 안 보이잖아. 나 비행기 많이 탄다. 승무원들이 쪽지를 진짜 많이 보낸다. 옛날부터 팬이라 그러고 호감 있는 멘트를 많이 한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김원훈이 “진짜 호감이라면 승무원분이 연락처를 주거나 SNS 아이디를 적는다든지 (하지 않냐?)”는 질문에 최홍만은 “몇 번 있었다. 내가 어릴 때부터 비행기를 많이 타니까 자연스럽게 그쪽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인연이 많다. 첫 여자 친구도 승무원이었고 제일 오래 만난 여성분도 승무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의 왼쪽 손목에 새겨진 타투가 전 여자 친구 이니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최홍만은 타투를 지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간직하고 싶었다. 가장 오래 만났기 때문이다. 이분만 새겼다”고 밝혔다.

이때 김원훈이 “형이 타투를 지우는 게 더 아플까, 다음 여자 친구가 이걸 보고 마음 아파하는 게 더 아플까?”라고 묻자 최홍만은 “이 자리에서 말하겠다. 다음에 여자 친구 생기면 지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홍만은 씨름선수로 활동한 뒤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K-1과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