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경박하고 안 웃겨. 이렇게 MC가 없나”, 이번엔 장도연 저격

고영욱. [뉴시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이번에는 장도연을 비판했다.

고영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TV를 돌리다 보면 여기도 장도연, 저기도 장도연”이라며 “내가 기억하는 건 예전에 ‘개콘’에서 어울리지도, 웃기지도 않은데 경박하게 춤추던 모습밖에, 이렇게 MC가 없나”라고 적었다.

같은 날 그는 장동민과 그룹 앳하트가 함께 촬영한 챌린지 영상을 공유하며 장동민을 향해서도 말을 꺼냈다.

고영욱은 “동민이 많이 컸네. 내가 방송 마지막으로 할 즈음 유세윤, 유상무, 데프콘이랑 같이했던 프로그램 촬영 끝나고 종종 클럽도 가고 재밌었는데”라고 과거사를 끄집어냈다. 그러면서 그는 “그 후로 내 일이 터지고 세윤이, 상무, 데프콘은 짧게나마 다 문자가 왔었는데 동민이만 연락이 없어서…늘 기억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또 “수많은 개그맨을 방송과 사석에서 봤지만 대부분 재미가 없었다”면서 “내 개인적으로는 유세윤 정도가 센스 있고 재밌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아 ‘전자발찌 연예인 1호’라는 오명을 남겼다. 이후 남부구치소,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6개월간 복역했으며 2015년 출소했다.

그는 2020년 11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신고가 누적되면서 하루 만에 폐쇄됐다. 또 2024년 8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마찬가지로 신고가 빗발치면서 약 2주 만에 폐쇄됐다. 이후 고영욱은 엑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유재석, 신동엽, 강형욱, 이찬원, 이지혜, 이상민, 탁재훈, 박하선 등 다수의 연예인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