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 여러분, 버스 타고 편하게 성묘 다녀오세요”

서울시설공단, ‘성묘 지원 버스’ 운영
9월 10~23일 수도권 장사시설 왕복 운행
휠체어 탑승 가능 소형버스 3대 마련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추석 명절 사전 성묘 지원 버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편리하게 성묘를 다녀 올 수 있도록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한 ‘추석 명절 사전 성묘 지원 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묘 지원 버스 예약은 24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달 10~23일 운영되며, 수도권 내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대상이다.

성묘 지원 버스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내 장사시설을 방문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콜택시 이용 고객으로 휠체어 장애인 1인 이상을 포함해 2인 이상이 함께 탑승해야 한다. 운행 차량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소형 특장버스(쏠라티) 3대이며, 휠체어석 2석과 일반석 6석을 갖춰 최대 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나들이 동행버스는 서울시설공단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와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서비스로, 설·추석·한식 명절 사전 성묘 지원과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시민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과 가족 분들이 마음 편히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이번 사전 성묘지원 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