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저혈당 쇼크”…논산서 중앙선 넘어 화물차 정면충돌

SUV 운전자 의식 혼미 상태서 사고…3명 부상
경찰 “음주·약물 정황 없어”…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교통사고 이미지. 기사와는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충남 논산에서 40대 남성이 운전 중 저혈당 쇼크 상태에 빠져 중앙선을 침범한 뒤 마주 오던 화물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논산 계백로 강경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1t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당시 저혈당 쇼크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서 음주운전이나 약물 복용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저혈당 쇼크가 발생한 경위와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