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선수 목덜미 ‘찰싹’…메시 결국 벌금 징계

경기 중 팔꿈치 사용 놓고 설리번과 언쟁
MLS 징계위 “얼굴 등 접촉 규정 위반”
인터 마이애미 CF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10)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MLS 내슈빌 SC와 치른 경기 전반전에서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AP=연합)

인터 마이애미 CF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10)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MLS 내슈빌 SC와 치른 경기 전반전에서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AP=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목덜미를 때린 리오넬 메시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21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LS 징계위원회는 “메시가 상대 선수의 얼굴이나 머리, 목 부위에 손을 대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벌금 징계를 내렸다. 정확한 벌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메시는 지난 20일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퀸 설리번과 중앙선 부근에서 언쟁을 벌였다.

메시는 설리번을 향해 팔꿈치 사용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던 중 왼손으로 설리번의 목덜미 부위를 때렸다. 이에 화가 난 설리번이 메시와 머리를 맞대며 감정싸움을 벌였다.

당시 주심은 메시가 설리번을 때리는 장면을 보지 못해 별도의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이후 MLS 징계위원회가 해당 장면을 문제 삼으면서 메시는 벌금 징계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