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찰을 사칭해 오피스텔에 침입한 뒤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업자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붙잡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30대 A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만년동의 한 오피스텔에 침입해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업자인 20대 B씨를 폭행하고 총 3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20∼30대인 이들은 평소 A씨를 중심으로 ‘자금이 모이는 업체(온라인 사행성 사이트)가 대전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경찰 수사관을 사칭해 오피스텔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B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들의 동선 등을 추적해 4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2명은 2주간에 걸친 추적 끝에 대전과 충북 옥천에서 각각 검거해 차례로 구속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범행도구와 빼앗은 현금 중 2010만원을 압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