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신인상에 이수환·김동욱·권은미

2026 문학동네신인상 시 부문 수상자 이수환. [문학동네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경 기자] 2026 문학동네신인상에 이수환, 김동욱, 권은미가 선정됐다.

문학동네는 21일 문학동네신인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 이수환 ‘끝과 시작’ 외 4편, 소설 부문 김동욱 ‘하나와 하나 속의 하나’, 평론 부문 권은미 ‘가장 보편의 슬픔을 담아, 너에게―고선경론’을 발표했다.

2026 문학동네신인상 소설 부문 수상자 김동욱. [문학동네 제공]


심사위원들은 이수환(25)의 시에 대해 “분명 따뜻하고 말랑한 것을 씹었는데 입속에 날카로움과 단호한 맛이 남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되풀이해서 읽었다”고 밝혔다.

김동욱(31)의 소설은 “여러 겹의 구불구불한 숨은 서사와 장소와 감정이 얽혀 있고 나에게는 특히 시간과 시점에 관해 오래 고민해온 단편으로 읽힌다”고 평했다.

2026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 수상자 권은미. [문학동네 제공]


권은미(35)의 평론은 “완숙한 사고의 논리와 정미한 문장이 조화를 이루는, 고전적인 진선미가 있는 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과 심사평은 계간 ‘문학동네’ 2026년 가을호에 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