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고3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57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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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5년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한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부산시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22일 오후 3시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 ‘2026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한다.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57명으로 구성된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등 부산·대구·전남·광주 지역 4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눈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음악회의 백미는 부산·대구·광주·여수 지역 학생 103명이 함께 올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영·호남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이들은 손강지 지휘자의 지휘 아래 ‘Vienna Fanfare AV 109’와 ‘Prologue Circus’를 연주하며 동서 화합의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한다. 손 지휘자는 “동서 지역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청소년들에게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2부의 마지막 단독무대까지 책임지며 음악회의 주인공이 된다. 단원 57명과 지휘자 지도강사 객원연주자 등 80명이 무대에 올라 ‘Prologue One’을 시작으로 서정적 멜로디의 ‘Greensleeves’, 웅장함이 돋보이는 ‘보물섬’과 신나는 리듬의 ‘Omens of Love’ 등 관악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극대화한 4곡의 편성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은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연결되며, 풍부한 감성과 협력적 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