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민희진에 ‘5억 손배소’ …오늘 변론기일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쏘스뮤직이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에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변론이 오늘 재개된다.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나)는 21일 오후 쏘스뮤직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 소송은 2025년 1월 시작돼 변론을 마쳤지만, 지난 1월 선고를 앞두고 돌연 변론이 재개됐다. 이후 5월 15일이 변론기일로 잡혔으나 쏘스뮤직 측의 새로운 대리인 선임, 민 전 대표 측 변호인 출석 등의 문제로 연기돼 6월 12일 변론이 재개됐다.

앞선 재판에서 양측은 또 한 번 격돌했다. 쏘스뮤직 측은 전 대표이사 소성진 등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민 전 대표 측은 추가 증인신문이 불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증인신문을 기각하는 대신 증인 2명의 사실확인서 및 진술서를 받기로 했다.

또 쏘스뮤직 측은 민 전 대표 측이 휴대폰 분실을 이유로 카카오톡 대화 내역의 전문 제출을 거부하자 “대화가 편집됐다면 증거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화 상대인 뉴진스 멤버 어머니 중 1명을 상대로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쏘스뮤직은 지난 2024년 7월 민 전 대표를 상대로 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쏘스뮤직은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했다는 주장, 쏘스뮤직이 멤버들을 방치했다는 주장 등을 문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