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특별상 수상

포항시가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일 대외협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했다.

포항시의 이번 수상은 철강산업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이차전지·바이오·수소·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하며 지역 일자리 기반을 다져온 포항시의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철강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 불안에 대응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내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철강산단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왔다.

또 경북도 버팀이음 프로젝트(국비 80억원)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 전환, 재취업 등을 지원하며 고용 충격 완화에도 힘써오고 있다.

특히 청년·여성·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고용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함께 육성하고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