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서 노동부 장관상

공시제·우수사업서 수상
작년 일자리 창출 1만3754명
목표 대비 111.8% 초과 달성


박준희(왼쪽 세 번째) 구청장 등 서울 관악구 관계자들이 관악구의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는 19일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총 1만3754명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 대비 111.8%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서울시 공모사업에 참여, 국비 160억원·시비 21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8217명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공시제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동행일자리 선발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서울 자치구 유일 노동부 국비 공모 노동사업 3개 선정 등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관악S밸리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이 인정 받았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벤처·창업기업 전담 지원 기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한 바 있다.

현재 구는 낙성·신림벤처창업센터 등 17개 창업지원시설과 민간 공유오피스를 통해 물리적 거점을 제공하고 있다. 총 680여 개 입주기업에서 약 3000명에 달하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들이 매출액 482억원, 투자유치 239억원을 달성했다. 총 316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과 팁스(TIPS) 선정 기업 19개 사 육성 등으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했다. 구는 서울대와 협력,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며 2029년까지 10년간 총 158억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관악S밸리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구의 그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온전히 인정받은 값진 결실로,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 3.0’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관악형 창업 생태계 조성, 공공일자리 고도화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