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첫날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대회 첫날 공동 2위에 오른 이태훈. [사진=LIV 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이태훈(캐나다)이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이태훈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 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3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8언더파 62타를 때린 선두 로리 캔터(잉글랜드)와는 1타 차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이태훈은 티샷의 안정성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5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태훈은 7번 홀서 첫 버디를 낚았으며 10, 14번 홀 버디에 이은 17~1번 홀의 3홀 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냈으며 3번 홀서 7번째 버디를 추가했다.

2026 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우승해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은 이태훈은 지난 3월 LIV 골프 싱가포르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태훈은 싱가포르에서 연장전까지 진출했으나 짧은 파 퍼트를 놓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우승컵을 헌납한 바 있다.

LIV 골프 뉴욕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호아킨 니만(칠레)은 6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더스틴 존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인 안병훈은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13위로 출발했다. 송영한은 3언더파 67타로 존 람(스페인), 티렐 해튼(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문도엽과 김민규는 나란히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