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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활동에 대한 지적에 형벌을 다 치렀다며 반발했다.
20일 고영욱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난 평생 입 다물고 살아야 하나”라며 “난 얼마나 더 형벌이 계속돼야 하고 치를 거 다 치르고 잃을 만큼 충분히 잃었는데 얼마나 더 잃어야 하냐”고 적었다.
고영욱이 문제 삼은 내용은 그가 전날 올린 “시대착오적인 친일파 솎아내기에 열 올리기 전에 먼저 한국 사람들 최소한의 기본이나 좀 지키면서 사는 게 우선 아닐까”라는 SNS 글에 대한 비판 기사다.
고영욱은 “난 당신들을 만족시키려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며 “내 엑스에 얼씬거리지 마라”고 했다.
고영욱은 최근 연예계 안팎을 겨냥한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서장훈이 이상민을 형이라고 부르는 점을 문제 삼으며 이상민의 실제 출생 연도가 호적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탁재훈을 향해서는 무명 시절 소속사 대표 덕에 방송 기회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대표가 맡긴 생일 선물을 탁재훈이 가로챘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 밖에도 가수 비비와 이찬원, 이지혜, 방송인 유재석, 신동엽, 풍자 등도 고영욱의 SNS에 이름이 올랐다. 음악 축제 ‘워터밤’을 두고는 “누가 더 많이 벗나 경쟁하는 대회냐”고 지적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전자발찌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았다.
고영욱은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으나 성범죄 유죄 판결자의 계정을 금지하는 정책에 따라 하루 만에 폐쇄됐다. 유튜브 채널도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닫혔다. 현재는 엑스 계정으로만 글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