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 알바한다더니 가슴 수술?” 유깻잎 ‘가난 코스프레’ 논란에…“이럴 때만 득달같이” 불편한 심경

유튜버 유깻잎. [유깻잎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혼 후 수입 0’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던 유튜버 유깻잎이 가슴 수술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가난 코스프레’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우 고민했던 가슴 재수술 상담을 받았다”며 병원을 찾아 상담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새가슴을 보완하고 싶었고, 빈약한 체구에 비해 커보였던 사이즈를 줄이고 싶다”라고 재수술을 고민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이 “양육비가 부족해서 돈을 번다더니 수술은 대체 무슨 돈으로 하는 거냐”는 취지의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가난 코스프레’(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 가난한 척 하는 것)라는 지적을 잇달아 내놓았다.

유깻잎은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 “이혼하고 수입이 0원이었다. 몇달 동안 수입이 아예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거에는 한달 최고 수입이 7000만원에 달했지만, 크리에이터 수입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양육비 지급 등을 위해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해 최저임금으로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하고, 현재 딸은 최고기가 양육 중이다.

이에 유깻잎은 댓글을 직접 캡처해 공개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양육비 주고, 재수술하고 그러는 게 누군지도 모르는 타인에게 이렇게 부정적 의문을 가질 일인가”라며 “평소에 제가 올리는 이야기에 신경도 안 쓰시던 분들이 꼭 이럴 때만 득달같이 달려오는 것도 신기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