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서비스에 AI까지… 달라지는 주거 기준, ‘챔피언스시티 1차’ 주목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생활의 편의와 여유를 높이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거시설과 커뮤니티의 고급화에 이어 최근에는 호텔식 서비스와 스마트 기술까지 결합되면서 주거 상품을 차별화하는 요소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차량 승·하차 공간과 로비부터 다이닝, 고층 커뮤니티, 가사 지원 시스템까지 일상 전반을 고려한 설계가 잇따르고 있다. 단지 안에서 식사와 휴식, 여가 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가사 부담과 생활 속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 수요자들은 단순히 넓고 쾌적한 공간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지도 중요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호텔식 커뮤니티와 스마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4월 공급된 서울 용산구 ‘이촌 르엘’은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닝 카페를 비롯해 런드리룸, 건식 세차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을 선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분양을 마쳤다.

지방에서도 스마트 주거 시스템을 적용한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남구 ‘더샵 트리센트’는 AIQ 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달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 분양을 앞둔 ‘챔피언스시티 1차’도 호텔식 공간과 스마트 리빙 시스템, 고층 특화 커뮤니티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1층에 차량 승·하차 편의를 고려한 호텔식 드롭오프 공간을 조성한다. 지상 1층에는 로비 라운지를 마련해 입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 및 대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선큰정원을 바라보며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라운지도 들어선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입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지원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 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삼성물산의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을 통해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지 공용부에는 청소와 운반 기능을 담당하는 AI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층 공용부에는 음식물 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도 마련된다. 세대에서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입주민이 직접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단지 내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층부에는 조망과 휴식을 결합한 특화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44층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의 휴식 공간은 물론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챔피언스시티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거 상품은 공간 자체의 고급화뿐 아니라 입주민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귀가부터 식사와 휴식, 가사, 여가까지 단지 안에서 누리는 생활 전반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스시티 1차’는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의 약 79%인 2,534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룸, 실내 골프연습장, 티하우스, 펫가든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운동과 여가, 취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 견본주택은 챔피언스시티 부지 내에 마련되며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