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부터”…오정연, 아이유 앓는 그 병 수술받았다

방송인 오정연. [헤럴드뮤즈]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30년간 앓아온 이관개방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병원에서 수술을 앞둔 사진과 함께 “고등학생 때부터 느껴온 고질적 증세의 질환명이 존재한다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며 이관개방증을 앓아왔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30년간 불편해도 견디고 살아야 하는 줄 알았건만 질환임을 알게 된 이상 권위자를 찾았고, 드디어 수술을 받았다”고 적었다.

오정연은 수술을 두고 “작지만 간단하지 않은 수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유 님도 이 때문에 계획했던 9월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기사를 얼마 전에 접했다”며 “나도 운동이나 방송을 좀 무리해서 하면 어김없이 발현되는 그 힘듦을 알아 더 안타까웠다”고 했다.

오정연은 “혹시 같은 질환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 있다면 저처럼 치료도 신중히 고려해 보시길”이라며 “차도가 있다면 앞으로 나아질 삶의 질이 기대가 된다”고 적었다.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할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려 있는 질환이다. 자신의 목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리거나 귀가 막힌 듯한 먹먹함을 느끼게 된다. 아이유와 오정연 외에 한승연, 김영철도 이 질환을 앓았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5년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