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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리센느.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팬들이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는 리센느의 팬덤명 ‘리마인’ 명의로 경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전용 기부 페이지가 개설됐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모금 소식과 참여 방법을 공유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고 19일 리센느 팬 갤러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4034만8357원을 기록했다. 이번 모금액은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센느는 거제 출신 멤버 원이와 일본 멤버 미나미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거제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영상 속 “거제, 야호”라는 장면이 숏폼 밈으로 확산하면서 데뷔 2년 만에 스타덤에 올랐다.
숏폼 밈 확산 이후 멜론 내 리센느 검색 이용자가 약 65배 증가하고 앨범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음원 순위 정상에 오르는 역주행을 기록했다.
한편 경남 거제에는 지난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638.7㎜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1972년 1월24일 거제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거제 일강수량 신기록이다. 또 같은 날 통영에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53.7㎜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통영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8년 1월 1일 이후 일강수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거제와 통영에 각각 200년, 100년 만에 한 번 나타날 수준으로 비가 거세게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