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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 [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가 간암 투병 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전 UFC 파이터 김동현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를 통해 심권호와 함께 UFC 330 이슬람 마카체프와 이안 개리의 웰터급 타이틀전을 분석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분석에 앞서 심권호는 자신의 최근 건강 상태를 직접 전했다.
심권호는 건강 상태에 대해 “며칠 전 마지막 시술을 받았다. 수술이 아니고 시술을 받아서 거의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담당 의사 선생님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냐”고 묻자 심권호는 “얼굴도 좋아지지 않았냐”고 웃었다.
심권호는 “건강 검진을 하다가 발견했다. 간이 미련한 게 원래 증상이 없다. 체력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어이가 없었다”라며 “방송 덕분에 우연찮게 병을 발견했다. 결과는 되게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심권호는 “내가 조금 더 건강하게 움직이려고 몸을 만들고 있다. (김)동현이에게도 운동할 때 같이 하자고 했다”라며 건강 관리에 특별하게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심권호는 지난 2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초기 간암 진단을 받아 주위의 큰 걱정을 샀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적 영웅으로 불렸던 그는, 은퇴 후 잦은 음주 등으로 인해 낯빛이 어두워지고 부쩍 야윈 모습을 보여 오랫동안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