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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허경환.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과거 모두가 말렸던 주택 구매 후 집값이 크게 올라 더 좋은 집으로 이사 했던 사연을 밝혔다.
18일 허경환은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 나와 집을 샀던 일화를 언급했다.
허경환은 “난 집이 너무 사고 싶었다. 그땐 대출이 잘될 때였다. 그래서 누굴 통하지도 않았다. 사기당할까 봐”라고 집을 샀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허경환은 “그냥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의 부동산을 돌아다니다가 사장님 인상 좋아 보이는 집에 들어갔다. 그래서 ‘얼마 있고, 집을 사고 싶다’고 했다”며 “주변 형들이 ‘너 왜 샀냐’, ‘바보 같은 놈아’라더라. 그래서 ‘형 그냥 모르겠고, 내 집이 하나 갖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그 집이 2~3년 사이에 엄청나게 올랐다”고 했다.
허경환은 “이제 금호동, 옥수동으로 이사 갔다. 난 부동산 투기가 아니었다. 내 집이니까. 그래서 된 거다”며 “남의 얘기 들으면서 움직이면 안 됐을 때의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뮤지는 “일이든 돈이든 물론 리스크 때문에 돈을 잃고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는데 또 반대로 성공을 위해서라면 리스크가 필요하긴 하다”고 했다.
허경환은 “내가 좋아하는 사자성어가 부화뇌동하지 말고 화이부동이다. 남 얘기 들으면서 같이 움직이지 말고 남들과 친하게 지내되 내 주관을 가지라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인생에 후회가 없다. 남들 따라 했다가 실패하면 나 자신이 한도 끝도 없이 밑으로 내려가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