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니[제니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공연 중 신체 노출 영상이 유포되는 피해를 입은 가수 제니 측이 사진과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가공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니 소속사 오에이(OA)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소속 아티스트 제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를 비롯해 아티스트 사진 및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가공하거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형태로 게시·유포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권익 침해 행위를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전문 법률대리인과 협력해 관련 게시물 및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증거 수집을 계속하는 한편 중대한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아티스트 외형적 특징을 악의적으로 편집 또는 재가공하거나 특정 사진이나 영상의 일부 장면을 반복적으로 게시·재게시 또는 유포하는 행위, 이에 모욕적 표현이나 허위 사실을 결부하여 게시·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사안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보내주신 팬 여러분 제보는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련 사례를 발견하실 경우 아래 접수처로 제보해 주시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제니가 얼마 전 일본에서 치른 ‘2026 섬머소닉’ 무대 영상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중에는 제니가 무대에서 격한 퍼포먼스를 하는 중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해당 영상이 실제 촬영된 영상인지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해 조작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