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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공영버스에 AI를 활용한 ‘공영버스 이용객 분석시스템’이 가동되지 시작했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공영버스 이용객 분석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18일 정선군에 따르면, 공영버스인 ‘와와버스’ 37대에 도입된 이번 시스템은 버스 내 AI 카메라를 활용해 승객의 승·하차 현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AI 시스템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는 노선별 이용 현황, 정류장별 승·하차 빈도, 시간대별 이용 변화, 지역별 이동 수요 등은 배차 조정과 노선 개선, 신규 교통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객은 아무런 승차 절차 없이 버스가 오면 타기만 하면 된다. 지난해 7월부터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한 이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정확한 이용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구 3만5000여명인 정선군의 공영버스인 ‘와와버스’의 연간 이용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정선군 이덕종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공영버스 운영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정책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