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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 상위권 단체장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김중남 강릉시장이 선정됐다면서, 18일 데이터를 공개했다.
강릉, 속초, 춘천, 원주, 태백시, 홍천, 철원군, 동해시 단체장이 상위권에, 평창군·삼척시의 장이 중간 순위에, 나머지 군수들은 하위권에 포진했다.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이다.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사이버 공간 속 정보의 1차 생산은 해당 지역 소식을 전하는 대중매체, 현지에 사는 주민 및 현지를 가본 방문객의 인터넷-모바일 포스팅이고, 2차, 3차로 이 1차 생산 정보를 기타 무수한 사이버 채널들이 확대재생산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파급력 강한 중앙 언론에 나오지 못하고 지방 언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군 단제장의 브랜드 지수는 낮을 수 밖에 없다.
일부 시군은 지역지 출신의 홍보맨이 지역지 이외의 보도에 대해 시군의 민관 오피니언 리더는 물론 소속 단체장에게까지 제대로 공유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해당 시장 군수의 브랜드가치는 좁은 지역의 터널에 갇힌 채, 국민들, 중앙의 정부, 경제·산업계, 대한민국 국회, 중앙당 등이 전혀 알기 어려울 정도로 낮아지는 것이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65만 6400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김중남 강릉시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병선 속초시장(2위), 육동한 춘천시장(3위), 구자열 원주시장(4위), 이상호 태백시장(5위), 신영재 홍천군수(6위), 김동일 철원군수(7위), 이정학 동해시장(8위) 순이었다.
18개 시군 중 심재국 평창군수(9위), 박상수 삼척시장(10위)이 중간 순위였다.
나머지 고성, 양구, 양양, 영월, 인제, 정선, 평창, 화천군(이상 가나다순)의 단체장은 하위권이었다. 이는 홍보 방식의 문제이기도 하며, 군세가 약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덜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세가 강한데도 시장의 순위가 중위권에 머물렀다면, 이는홍보채널 폐쇄적 편향성의 문제로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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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브랜드지수’ 강원도 기초지자체장 18곳 중 1~10위 단체장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은 관광·레저, 해양, 접경, 폐광, 농촌 등 시·군별 경제 구조와 생활 여건의 차이가 커 맞춤형 행정 역량이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한다. 관광객 유입과 정주인구 확대, 산업 전환 등 각지의 미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체장의 행정 활동이 온라인상의 관심과 평가로 이어지는 양상도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평가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