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시계 어디 꼭꼭 숨겨 두고”…고영욱, 또 이상민 겨냥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틀 연속 옛 멤버 이상민의 고가 시계를 거론했다.

18일 고영욱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전에 본인 유튜브에선 2억짜리 시계 자랑하더니 내가 엑스에 올리니까 발 빠르게 영상 삭제했던, 그 시계는 어디 꼭꼭 숨겨 두고”라고 적었다. 고영욱은 ‘2억짜리 시계 연습생 준다는 이상민’이라는 제목의 영상 화면을 캡처해 함께 올렸다.

전날에는 “본성을 숨기기 힘드니 근질근질하구나”라는 글과 함께 서장훈이 이상민의 롤렉스 시계 가격을 추리하는 내용이 담긴 JTBC ‘아는 형님’ 관련 유튜브 쇼츠 영상 링크를 첨부했다.

두 게시물 모두 이상민의 이름을 직접 쓰지는 않았다.

고영욱은 지난 3월에도 이상민의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뒤 “방송에서 빚 갚는 콘셉트 하나로 운 좋게 본인의 능력 밖의 돈을 벌었으면 2억짜리 시계, 1억 넘는 명품 가방 등을 사고 500만원짜리 양주를 마시며 과시하고 자랑할 게 아니라 그럴 돈으로 기부를 좀 할 것이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고영욱은 이달 5일에도 이상민의 실제 출생 연도가 1974년이라고 주장했다. 학교를 일찍 보내려고 1973년생으로 호적을 올리려다 착오로 1975년생이 됐다는 내용이다.

이상민이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는 수상 선정에 부정적인 견해가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고영욱은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고 적기도 했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 6개월을 살았다. 전자장치 부착 3년도 선고받아 전자발찌를 찬 첫 연예인이 됐고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