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학 선택과목 폐지…사탐·과탐 모두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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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028년 11월 16일 시행된다. 국어·수학·탐구영역 선택과목을 없애는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 개편 체제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9학년도 수능을 2028년 11월 16일 목요일에 실시하고 같은 해 12월 8일 성적을 통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시행 기본계획을 2028년 3월 발표할 예정이다.
2029학년도 수능에서는 2028학년도부터 도입되는 통합형 수능 체제가 유지된다.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수험생들은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시험을 치른다. 제2외국어·한문만 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일본어 등 9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한다.
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을 출제과목으로 45문항을 80분 동안 치른다. 수학은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에서 3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수학 문항 가운데 30%는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탐구영역도 기존 선택과목 체제에서 벗어난다. 사회·과학탐구 응시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하며 각각 25문항, 40분씩 시험을 치른다. 두 과목의 점수는 별도로 산출한다.
성적표에는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기재된다. 국어와 수학, 탐구 등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제공된다. 시험의 기본 출제 형식은 5지선다형이며 수학에 한해 단답형 문항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