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립·다세대 거래금액 5조 육박…5년만 최대

2분기 거래액 4조9346억원
매매 늘고 전월세 13.7% 감소


올해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거래금액이 5조원에 육박하며 2021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1만1536건, 거래금액은 4조9346억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2021년 3분기(1만3652건), 거래금액은 2021년 2분기(5조1887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매매거래가 늘어난 대신 임대차 거래량은 감소했다. 2분기 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는 3만3806건으로 전 분기보다 13.7% 줄었다.

전체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1.4%였다. 월세 거래량은 25개 자치구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했으며, 감소 폭은 은평구가 1.5%로 가장 작고 노원구가 39.2%로 가장 컸다.

전용면적 3.3㎡당 전세 평균 보증금은 2150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8%,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올랐다. 6월 기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인 전세가율은 평균 60.8%로 집계됐다.

서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