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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열린 호반문화재단 특별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뇌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호반문화재단이 뇌과학자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뇌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의 사고력과 창의성, 의사결정의 원리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했다.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AI와 차별화되는 인간의 역량과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통찰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호반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술공작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예술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생성형 AI 기반 문화예술 교육과 AI 분야 명사 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생성형 AI 시대 인간의 사고력과 창의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호반문화재단은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을 비롯해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H-EAA’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3월 서울대학교와 함께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K-과학인재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연구·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산학협력 기반의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