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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 골프가 팀 챔피언십을 전격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인디애나폴리스 대회 장면. [사진=LIV 골프]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LIV 골프가 시즌 최종전인 LIV 골프 팀 챔피언십의 취소를 공식발표했다.
AP 등 외신들은 18일 “LIV 골프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더 카디널 엣 세인트존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팀 챔피언십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미 팔린 팀 챔피언십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LIV 골프의 스콧 오닐 최고 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2026시즌을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로 마무리함으로써 차기 챕터 준비와 운영 전환에 전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팀 챔피언십이 취소됨에 따라 오는 2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가 2026시즌의 최종전을 전환됐다. 이 대회를 통해 개인전 우승자 및 최종 순위 시상과 함께 13개 팀의 누적 성적을 합산해 2026 시즌 팀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통합 진행된다.
팀 챔피언십의 취소는 자금난 및 리그 재정비에 따른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사우디국부펀드(PIF)의 추가 자금 지원 중단 방침 이후 새로운 투자자 및 리그 구조 개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운영 리소스를 전환하기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선수들은 팀 챔피언십에 배정되었던 4,000만 달러 규모의 팀 보너스와 상금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00만 달러가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로 온전히 이관되어 지급되는지, 아니면 삭감되는지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전달받지 못해 불만이 적지 않은 상태라는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