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상엽, 깜짝 발표…이달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

밴드 루시의 보컬 최상엽. [루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밴드 루시의 보컬 최상엽이 이달 화촉을 밝힌다.

루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7일 “소속 아티스트 루시의 최상엽이 8월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엽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최상엽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식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최상엽은 이날 팬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오랜 기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늘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밴드 루시의 멤버로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상엽은 결혼 후에도 루시 멤버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루시는 2020년 데뷔한 4인조 밴드다. ‘개화’, ‘조깅’, ‘그녀가 웃잖아’ 등 다수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0월 23∼25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아일랜드’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