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 매물 연초 대비 17.8% 감소… 전셋값 상승 및 이사 부담 가중
분양가상한제·계약금 5% 적용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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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제가 실제 거주 여부를 한층 엄격하게 따지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임대차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택을 임대해 주던 집주인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거주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전세 매물 부족과 임대료 상승을 피하려는 임차인들의 내 집 마련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이 축소되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거주 기간에 맞춰 단계적으로 재편된다. 세제 혜택 유지를 위해 집주인이 기존 임차인의 계약 갱신을 거절하고 직접 입주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수도권 전세 매물은 이미 가파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전세 매물은 연초 대비 약 1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집주인들의 실거주 전환 수요까지 겹칠 경우 전세 품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이는 전셋값 상승 및 월세 전환에 따른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대차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반복되는 이사 비용과 임대료 인상 부담을 덜 수 있는 분양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진입 장벽이 낮고 금융 부담을 줄인 실거주 특화 단지가 대안으로 꼽힌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A19·A20블록에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가 대표적이다. ㈜신일이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1개 동, 총 960가구(1단지 444가구, 2단지 5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14㎡로 공급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Bay 위주의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및 쾌적한 조경 공간이 들어선다.
교통 및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올해 개통한 청라하늘대교(옛 제3연륙교)로 청라 및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으로 광역 접근성이 높아진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항공물류단지 등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 수요를 갖췄으며, 2026년 예정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영종구’ 신설 호재도 연계되어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신설(2029년 3월 예정)과 인천하늘고·과학고·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깝고, 약 177만㎡ 규모의 씨사이드파크와 영종구청 예정지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 라이프가 가능하다.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금융 조건도 강점이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입주 시점까지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된다는 점도 매력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임대차 시장의 매물 부족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임대료를 지불하기보다 안정적인 내 집을 마련하려는 소형·중형 평형대 실수요가 증가한다”라며 “교통망 개통 호재와 분양가상한제 혜택, 영종구 신설 등 성장 동력을 갖춘 주거 밀착형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