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치른 MLS경기에서 옐로우카드를 받자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LAFC제공]](https://www.heraldk.com//cms/2026/08/16/www/2026081611115155524.jpg)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치른 MLS경기에서 옐로우카드를 받자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LAFC제공]
미국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LAFC) 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연속골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손흥민은 1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2026 MLS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LAFC는 후반 44분 페널티킥 골을 얻어맞고 0-1로 졌다.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뒤 이어온 MLS 4경기 연속골 행진은 멈췄다. 공식전 기준으로는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MLS에서 마지막으로 득점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뒤 리그스컵 3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이날 샌디에이고와 정규리그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4골,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골 등 공식전에서 6골을 넣었다.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가 끊긴 LAFC는 승점 35(10승 5무 5패)로 3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몇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골 지역 왼쪽을 돌파하고서 시도한 왼발 슈팅은 옆 그물을 때렸다.
전반 36분엔 드니 부앙가가 질풍 같은 왼쪽 돌파에 이어 골대 정면에서 도사리던 손흥민을 겨냥해 컷백을 넘겼으나, 그가 발을 갖다 대기 전 샌디에이고 풀백 루카 봄비노가 공을 걷어냈다.
![손흥민이 샌디에이고FC 진영으로 드리블해 돌진하고 있다.[LAFC제공]](https://www.heraldk.com//cms/2026/08/16/www/2026081611131871674.jpg)
손흥민이 샌디에이고FC 진영으로 드리블해 돌진하고 있다.[LAFC제공]
손흥민이 후반 9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고서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고, 후반 26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은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거친 태클을 해온 샌디에이고 공격수 안데르스 드레이어와 충돌했다가 심판에게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부앙가도 아쉬운 장면을 만들었다.부앙가는 전반 22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잡아 슈팅으로까지 연결해 골대를 갈랐지만, 공을 팔로 트래핑한 것으로 비디오판독에서 드러나 핸드볼 파울로 골을 인정받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후반 44분 드레이어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했다.앞서 샌디에이고 코너킥 상황에서 LAFC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이 골을 넣고 상의를 벗어 던지고 세리머니 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던 드레이어는 손흥민과 충돌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