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연안에 규모 7.7 강진 발생

본진 후 세차례 여진…쓰나미 경보 내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전경.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123RF]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인도네시아 동부 연안에서 15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새벽 5시께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 근해에서 발생했다. 진앙지는 엔데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68㎞ 떨어진 곳으로, 지진 깊이는 10㎞에 이른다.

EMSC는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뒤이어 규모가 각각 6.1, 5.9 정도인 여진도 최소 세 차례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올해에도 인도네시아에서는 7.4(4월 1일)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