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환경 개선 위한 지원 이어갈 것”
한국·중국·카자흐스탄 등 3개국 6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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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덕 의원이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IBSA 쇼다운 아시아 챔피언십’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쇼다운’의 아시아 지역 첫 공식 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3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IBSA 쇼다운 아시아 챔피언십’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쇼다운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IBSA가 공인한 아시아 지역 최초의 공식 쇼다운 선수권대회다.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로 대한민국·중국·카자흐스탄 등 3개국 선수와 임원 60여명이 참가했다.
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의 탁구’로 불리는 장애인 스포츠다. 선수들이 불투명 안대를 착용하고 소리가 나는 공을 배트로 쳐 상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김 의원은 개회식 축사에서 아시아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무대가 되길 기대했다.
그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무대인 만큼 선수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열정을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고 했다. 서울시 산하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경기장에서 묵묵히 흘린 선수들의 땀과 도전이야말로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며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