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 거래 증가 실적 개선 주도
누적 가입자 1000만명 연령도 다변화
![]() |
| [토스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토스증권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국내주식 거래금액은 상반기 692조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95%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14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20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53억원으로 156% 늘었고, 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이며, 상반기 기준으로도 세 지표 모두 사상 최대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1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8458억원으로 139%, 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80% 각각 늘었다.
국내외 주식 거래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토스증권의 상반기 누적 외화 거래금액은 367조원, 수탁수수료 수익은 343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4%와 87% 늘어났다.
특히 국내주식 거래금액은 69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5% 증가해 8배 가까이 불어났다.
이는 곧 토스증권의 외형성장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토스증권의 자산총액은 12조원을 넘었으며, 전년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토스증권의 누적 가입자수는 지난달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출범 초기 약 70%에 달했던 2030세대 가입자 비중은 현재 약 50%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40대 이상 가입자가 전체의 약 43%를 차지하는 등 연령별 고객 분포도 한층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증시 활성화와 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