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원봉사자 대상 ‘오디움 박물관’ 투어 진행

우수 봉사자 100명 초청
11~12일 이틀간 진행


서울 서초구의 우수 자원봉사자 대상 ‘오디움 박물관 투어’. 전성수(앞줄 가운데) 서울 서초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움 박물관 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감사·인정 사업인 ‘행복플랜’의 일환으로, 오디움 박물관과 처음으로 마련한 공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대상은 자원봉사자 성과 공유행사인 ‘서초V페스티벌’ 전년도 수상자 등 우수봉사자 100명으로, 11일과 12일 이틀간 오전·오후 총 4회에 걸쳐 회차별 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오디오의 역사와 음향기기를 살펴보며 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6월 서초구 내곡동에 개관한 오디움 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오디오 전문 박물관이다. 건물외관은 ‘숲과 빛’을 형상화한 2만개의 알루미늄 파이프로 둘러싸여 있다. 내부 시각 디자인(VI)은 무인양품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하라 켄야가 참여했다. 웨스턴 일렉트릭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축음기, 오르골 등 시대별 음향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봉사자분들이 일상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