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차 몰고 나오면 낭패…세종대로, 올림픽공원 대규모 집회 [세상&]

광복 80주년인 15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8.15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광복절인 15일에는 서울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시내 주요 도로 통제가 예정돼 있다. 주말 사이 도심을 찾는 시민들은 교통정보를 챙겨야 한다.

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은 광복절 당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사거리부터 시청 앞 구간에서 집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4시부터 집회 장소를 출발해 경복궁역을 거쳐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도 예고했다. 이 시간대 서울경찰청에서 구세군교차로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어렵다.

같은 날 오후 1시30분부터 민주노총과 진보 단체들은 율곡로와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2시30분부터는 안국교차로를 출발해 종각교차로와 을지로입구교차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4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연다. 행진 중에 을지로입구역에서 시청역 교차로 사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어렵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주변에서도 자유대학호국단 등 여러 보수단체가 대국민 참정권 집회를 연다. 단체들도 집회 이후 행진을 예고한 상태라 주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찰은 집회가 열리는 구간에 교통경찰 218여명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등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