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공동 2위..유해란은 공동 8위

대회 첫날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최혜진.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최혜진이 LPGA 투어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려 그레이스 김(호주), 아피차야 유볼(태국), 올리비아 코웬(독일)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첫 홀 버디후 13~16번 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18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며 후반 9홀에 버디 2개를 추가했다. 최혜진은 7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매리얼 갈디아노(미국)를 1타 차로 추격하며 2라운드를 맞게 됐다.

올시즌 메이저 2승을 기록 중인 유해란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황유민, 전지원, 주수빈과 함께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유해란은 샷과 퍼트 모두에서 안정을 유지하며 단 하나의 보기 없이 깔끔하게 스코어카드를 채웠다.

유해란은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놓고 넬리 코다(미국)와 경쟁중이다. 올시즌 평균타수 69.51타를 기록중인 유해란은 코다(69.18타)에 0.33타 차로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다. 코다는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황유민과 신인왕 경쟁중인 하라 에리카(일본)는 3언더파 69타로 안나린, 임진희, 노예림(미국),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함께 공동 31위로 출발했다. 하라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442점, 황유민은 319점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