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현동에 21년 만 새 아파트…‘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24일 청약

지상 최고 35층, 8개 동, 1032가구
전용 59~84㎡ 398가구 일반분양
“상품성, 원도심 인프라 갖춰”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경남 진주시 이현동에 짓는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를 본격 분양한다. 단지는 총 103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3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14일 경남 진주시 주약동 776-43번지 일원에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진주시 이현동 10-1번지 일원 이현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59~110㎡(이하 전용면적), 총 1032가구 규모다. 59㎡A 211가구, 59㎡B 21가구, 72㎡A 149가구, 72㎡B 96가구, 84㎡A 384가구, 84㎡B 103가구, 110㎡A 68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9~84㎡ 3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9월 14~16일 진행된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가 들어서는 이현동 일대는 진주 원도심 생활권에 속해 교육·교통·문화·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이다. 다만 2005년 이후 신규 공급이 끊기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현동 내 기존 아파트가 모두 준공 15년 이상 지난 가운데,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지역 첫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축 단지다. 포레나와 힐스테이트가 함께 선보이는 진주 첫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이자, 이현동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경남·부산·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단지는 진주대로와 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서진주IC와도 가깝다.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사천·창원 등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과 진주고속버스터미널은 차량으로 10분대, KTX 진주역은 20분대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반경 500m 안에 촉석초와 대아중·고가 위치해 있다. 봉원·봉곡초, 진주여중, 경진고 등도 인근에 있고 진주시립서부도서관과 평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설계와 유리난간을 적용한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과 카페라운지, 인공 연못 등이 조성되고 어린이놀이터 3곳과 주민운동시설 3곳, 펫파크 등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와 공유오피스,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을 적용한다. 전체 주차면의 35%인 약 590대에는 넓은 규격의 ‘와이드 파킹시스템’을 적용하고, 가구당 주차대수는 1.6대 수준으로 계획됐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된다. 전용 59㎡ 타입도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평면을 적용한다.

이중석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국내 대형 건설사 두 곳이 진주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컨소시엄 대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며 “신축이라는 점과 상징성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