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아닙니다, 케이크입니다” 미국 건너간 뚜레쥬르 ‘아그작’

미국에 출시한 뚜레쥬르 아그작 케이크 시리즈 [CJ푸드빌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뚜레쥬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직영 매장인 라하브라점·세리토스점·브레아점에서 ‘아그작(AGJAK)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의 콘셉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겉으로는 과일처럼 보이지만, 실 제품은 케이크”라는 포인트를 강조한 ‘NOT FRUIT. CAKE.’ 시리즈로 판매한다.

제품명은 ‘I’m Not Peach. Cake’, ‘I’m Not Mango. Cake’, ‘I’m Not Pistachio. Cake’ 등이다. 한국에서 선보인 아그작 제조 공정과 제품의 핵심 특징은 그대로 유지했다.

뚜레쥬르는 미국 서부 직영점에서의 판매 성과와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뒤 향후 가맹점까지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아그작 케이크는 과일 모양의 비주얼과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깨지는 식감으로 인기를 얻은 히트 제품이다. 지난달엔 인도네시아에 출시해 연일 조기 소진되며 K-베이커리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에 이어 글로벌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도 한국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며 K-베이커리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