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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오디세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압도적인 예매량으로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 는 14일 오전 6시 46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4만7856명을 기록하며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영화는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에 200만 관객을 넘었다.
무엇보다 ‘오디세이’는 기록적 예매량으로 더 거센 흥행 기세가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오디세이’는 101만4730장의 예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개봉 당일 예매량 93만 장을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넘어선 수치로, 올해 최고 기록이다.
특히 개봉 이후에도 예매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며 2주차에 100만장을 넘어선 것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물의 길’등 역대 천만 흥행작에서 나타났던 양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블록버스터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시련을 극복하며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10년간의 여정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놀란 감독의 기존 최고 흥행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10억8542만9532달러)의 기록을 넘어서며 감독 필모그라피 사상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