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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왼쪽)과 정국.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 달여만에 또 팬들에게 사생활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뷔와 정국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며, 새벽 2시 호텔 헬스장에 갔다가 약 20명의 팬들과 마주치게 된 일을 말했다.
뷔는 운동을 목적으로 헬스장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자신들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뷔는 헬스장에서 자신에게 다가가 말을 건 팬의 영상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농담 섞인 경고를 하기도 했다.
정국 역시 당시 상황을 가볍게 전하면서도 “우리 사생활 아니냐”며 말에 뼈를 담아 이야기했다.
뷔는 지난달에도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호텔 앞까지 찾아오는 것은 자제해 주면 좋겠다”며 “어디에 묵는지까지는 공유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공연 컨디션에 대해서도 영향이 있어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보다 앞서 정국도 집까지 찾아온 팬들 때문에 겪은 피해를 호소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국은 그동안 브라질,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로부터 여러 차례 주거 침입 피해를 겪었다.
한편, 뷔는 11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약 2년 반 동안 청력 이상으로 치료받아온 사실을 밝혔다. 왼쪽 귀가 100만큼 들린다면 오른쪽은 30 정도라는 것이다. 군 복무 중 증상이 심해졌고, 현재 해외투어 도중에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뷔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