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신임 이사장에 권혁중 전 문체부 부이사관 임명

권혁중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충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충북 충주시는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을 충주문화관광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혁중 이사장은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일 임명장을 받았으며, 지난달 사임한 백인욱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충주시는 권혁중 이사장이 2017년 12월 퇴직하기까지 중앙부처에서 문화·관광·체육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다져온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여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을 갖춰 재단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권혁중 이사장은 “중앙부처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 문화·관광의 가치를 높이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경영평가를 통해 재단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 중 차기 이사장 공모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며, 권혁중 이사장도 응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06년 충주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중원문화 전승 발전, 문화예술 창작 지원, 문화관광축제 개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2017년부터 충주시장이 이사장을 겸직하다 2021년부터 민간 이사장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